민진웅·노수산나, 지난해 결별…연인에서 동료로
배우 민진웅과 노수산나가 결별했다.
22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민진웅과 노수산나는 지난해 가을 결별해 연인에서 다시 동료 사이가 됐다.
1986년 동갑내기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동문이기도 한 민진웅과 노수산나는 2017년 2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긴 시간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해 헤어졌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 사이로 남게 됐다.
두 사람의 측근은 "열애 전부터 오랜 시간 동료로 지낸만큼 헤어져도 서로의 연기 활동을 응원하며 지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최근 종영된 ENA 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에서 박대식과 오혜진 역을 맡아 능청스런 부부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또 여전히 서로의 SNS를 팔로우하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특히 두 사람은 상대를 배려하고자 결별에 대한 언급을 조심했고, 이로 인해 결별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게 됐다. 비록 연인 관계는 끝이 났지만,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서로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음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민진웅은 영화 '패션왕', 드라마 '용팔이'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시작한 이후 '혼술남녀', '아버지가 이상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아무도 모른다', '어사와 조이', '얼어죽을 연애따위' 등의 드라마와 영화 '검은 사제들', '동주', '재심', '박열', '말모이' 등에서 맹활약하며 신스틸러 존재감을 뽐내왔다.
'B언소', '너와 함께라면', '날 보러와요', '썸걸즈', '청춘예찬' 등 연극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노수산나는 드라마 '검법남녀' 시리즈, '그놈이 그놈이다', '얼어죽을 연애따위' 등에 출연했으며, '경찰서 옆 소방서'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2023년 방송되는 '신성한 이혼'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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